르노삼성, 신모델 'SM6' 전격 공개..3월부터 판매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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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현 기자
르노삼성자동차의 신모델 SM6. /사진=뉴스1
르노삼성자동차의 신모델 SM6. /사진=뉴스1


르노삼성자동차가 신모델 'SM6'를 전격 공개했다.


뉴스1에 따르면 르노삼성자동차는 13일 충청남도 태안군 한서대학교 비행교육원에서 중형세단 SM6를 언론에 공개했다. SM6는 르노삼성이 5년 만에 내놓은 신차로, 르노삼성 라인업 중 6번째 모델이다.


SM6는 지난해 7월 유럽 시장에서 탈리스만이라는 이름으로 발표된 모델이다. 르노삼성자동차는 르노와 함께 5년여간 연구 끝에 탈리스만을 개발했고 국내엔 SM6라는 이름으로 출시한다.


르노삼성자동차는 지난 5년여간 신차 발표를 하지 않았다. 2011년 출시한 SM7 풀체인지모델이 마지막 신차였다. 이후 2014년 9월 SM7 부분변경 모델, 2015년 1월 SM5 부분변경 모델을 내놓았을 뿐이다.


프랑수아 프로보 사장은 "르노삼성과 르노 연구진의 공동 개발로 탄생한 SM6는 로그 수출의 생산 품질 노하우와 고객의 새로운 니즈를 선점했던 영업 노하우가 어우러져, 2016년 대한민국 중형 세단 시장에 새로운 바람을 불러일으킬 것"이라고 말했다.


SM6는 전고가 1.46m를 넘지 않으면서도 전장 4.85m, 전폭 1.87m의 비율로 만들어졌다. 넓고 낮은 자세와 동급 최대 휠 사이즈로 강인한 이미지를 연출했다. SM6의 심장에 해당하는 파워트레인 라인업은 르노-닛산 얼라이언스의 엔진과 트랜스미션으로 구성했다. 2리터 GDI 엔진, 1.6리터 터보 GDI 엔진, 2리터 LPLi 엔진, 1.5L 디젤 엔진을 제공한다.


국내 최초로 도입되는 기술로는 △운전자별 프로파일 설정 △5가지 모드의 7인치 TFT 계기판 △5가지 색상의 앰비언트 라이팅 △8.7인치 S-Link 시스템 △무손실 디지털 음원 재생 기술이다.


동급 최초 적용 기술로는 커스텀 엔진 사운드 △ Full LED 헤드램프, 3D Full LED 테일램프 △직분사 엔진과 듀얼 클러치 트랜스미션 기본 적용 △19인치 휠 △8 스피커 오디오 △초당 100회 최상의 조정 액티브 댐핑 컨트롤(ADC) △헤드업 디스플레이(HUD) △올 어라운드 파킹 센서 △스탑앤스타트 등은 기본 적용됐다.


박동훈 부사장은 "혁신과 감성을 고루 갖춘 진정한 프리미엄 세단이 목말랐던 국내 시장에서 SM6는 프리미엄 중형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르노삼성은 최근 부산공장에서 SM6 생산을 시작해 3월부터 판매를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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