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얀마 규모 6.8 지진 발생.. 바간 불교 유적 훼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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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혜진 기자
미얀마에 규모 6.8 지진이 발생했다./사진=미국 지질조사국(USGS)
미얀마에 규모 6.8 지진이 발생했다./사진=미국 지질조사국(USGS)


미얀마에서 규모 6.8의 강진이 발생했다.


미국 지질조사국(USGS)은 24일(이하 현지시간) 오후 5시께 미얀마 중부 마궤주(州) 차우크에서 서쪽으로 25㎞ 떨어진 지점에서 규모 6.8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진앙의 깊이는 84㎞다.


AFP 통신에 따르면 이번 지진으로 최소 3명이 사망하고 세계적인 불교유적지 바간의 불탑 일부와 사원 건물 등 불교 유적 200곳 가까이 훼손되는 등 피해가 이어졌다.


지진으로 훼손된 바간의 불교 사원./AFPBBNews=뉴스1

현지 경찰은 AFP에 마그와이 인근 지역에서 건물이 붕괴돼 22세 남성이 사망하고 여성 1명이 다쳤다고 밝혔다.


이번 지진은 태국 수도 방콕, 방글라데시 수도 다카, 인도 동부의 콜카타 등에서도 진동이 느껴질 만큼 강력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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