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호 태풍 '차바' 제주도 상륙.. 남해안 및 동해안 지역 피해 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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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수진 인턴기자
18호 태풍 차바 이동 경로 /사진=기상청 제공
18호 태풍 차바 이동 경로 /사진=기상청 제공


18호 태풍 '차바'가 제주도에 상륙했다.


5일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 기준 여수 남남서쪽 약 100 km 부근 해상에서 북상하고 있는 18호 태풍 '차바'는 이날 정오 부산 동남동쪽 20km 부근 해상을 지난후 18시쯤에는 독도 동남동쪽 약 140km 해상까지 북상할 것으로 보인다.


태풍 차바는 약 998ha의 강한 소형급 태풍으로 현재 약 40km/h의 속도로 동북동진 중이다.


기상청은 제주도와 남부지방 중심 매우 강한 바람, 매우 많은 비가 내리고 있어 제주도와 남해안, 동해안 지역 주민들은 높은 파도, 폭풍해일 피해에 각별히 유의할 것을 당부했다.


마지막으로 기상청은 "태풍의 진로, 주변 기압계에 따라 다소 변동될 가능성이 있으니 앞으로 추가 예보에 귀를 기울어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차바'는 태국에서 제출한 이름으로 꽃의 한 종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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