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리틀 최승희'로 불리는 한국 무용가 석예빈(20)이 미얀마 앙군 노보텔 호텔에서 27일(현지시간) 불교를 한국 전통춤으로 해석한 최승희의 춤 등을 선보이는 공연을 가졌다.
이날 행사는 주미얀마 한국대사관 주최로 양국의 우호협력을 위해 마련됐다. 올해 20살을 맞이한 한국 무용가 석예빈은 이미 만6세에 최연소로 국립국악원 예악당에서 최승희 춤 단독공연을 재현해 리틀 최승희로 불렸다.
이번 미얀마 공연을 본 현지 관계자는 "영상으로만 보아 오던 최승희을 직접 보니 경이롭고 환상적"이라고 찬사를 아끼지 않았다.
본 공연은 김미래 교수의 안무와 정해운 감독의 영상연출로 불교도가 대다수인 현지 미얀마에서 크나큰 관심과 찬사를 받으며 성공적으로 마쳤다.
<저작권자 ©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