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틀 최승희' 석예빈, 오는 4월 16일 국립국악원서 공연 연다

발행:
박수진 기자
/사진=석예빈 제공
/사진=석예빈 제공


'리틀 최승희' 석예빈이 미주, 중국, 동남아시아 순회공연에 이어 최승희의 춤사위를 다시 선보인다. 공연은 오는 4월 16일 국립국악원 우면당서 열릴 예정이다.


전설의 무희 최승희의 북한제자에게 직접 전수받은 석예빈은 지난 2015년 국립극장서 3D 홀로그램과 함께 최승희의 춤을 완벽 재현하여 우리 무용계에서 많은 주목을 받았다.


그 공연이 이번에는 3D를 배제하고 오직 춤과 예술 미디어 아트의 환상적인 무대로 2017년 4월 16일 오후 6시, 100년 전 전통양식을 따라 국립국악원 우면당에서 열린다. 석예빈은 최승희가 월북 후 1960년에 만든 미공개 '진주무희' 작품을 남한 최초로 67년 만에 재현한다.


이번 무대에서는 최승희의 노래 '이태리 정원'을 석예빈이 노래로 리메이크할 예정이다. 국악인 장사익은 석예빈의 춤을 두고 "봄날 꽃 찾아 춤추는 꽃 나비 같고 아름답고 향기로운 몸짓"이라고 극찬하며 "석예빈의 춤은 날로 아름다워지며 전설이 될 것이다"고 기대를 드러내기도 했다.


매우 특별한 무대가 마련되어있는 이번 공연에 공연·예술계의 많은 관심과 기대를 모으고 있다.


공연장면 /사진=석예빈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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