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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우재 전 삼성전기 고문 자택, 법원 경매 나와

발행:
박수진 기자
성남에 위치한 임우재씨 자택 /사진=지지옥션 제공
성남에 위치한 임우재씨 자택 /사진=지지옥션 제공


이부진(46) 호텔신라 사장과 이혼 소송 중인 임우재(48) 전 삼성전기 고문의 성남시 분당 소재 단독주택이 경매에 나왔다.


부동산경매전문 업체 지지옥션에 따르면 임 전 고문이 소유한 경기 성남시 분당구 구미동 단독주택에 지난 3월 15일 경매 개시 결정이 내려졌다.


이 주택은 대지 417.1㎡에 2층 규모이다. 건물 면적은 1층 201.15㎡, 2층 139.68㎡다.


경매는 하나은행에서 신청했다. 채무자는 아이알씨(IRC) 주식회사이며, 이 회사는 2015년 3월 이 집을 담보로 하나은행으로부터 10억원을 대출받았다. 아이알씨주식회사는 경북 포항시 남구 장흥동에 위치, 철근 사업을 하고 있다.


이창동 지지옥션 선임연구원은 "이번 경매는 임씨의 재무상태 문제라기보다 대출받은 기업의 경영이나 실무상 문제로 보인다"며 "향후 경매 취하를 위한 조치가 있을 수도 있다. 만약 경매가 진행된다면 주택 관리상태에 따라 20억원이 넘는 감정가가 나올 수 있다. 그러나 등기부상 채권최고액이 22억원에 달해 경매에서 낙찰되더라도 임씨에게 돌아가는 금액은 크지 않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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