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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중국적 논란' 강경화 장관 장녀, 한국 국적 회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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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팀 강민경 기자
강경화 외교부 장관 /사진=뉴스1
강경화 외교부 장관 /사진=뉴스1


이중국적 논란이 제기됐던 강경화 외교부 장관의 장녀가 한국 국적을 회복했다.


뉴스1에 따르면 외교부 당국자는 3일 "강경화 장관의 장녀에 대한 한국 국적 회복 절차가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외교부에 의하면 강경화 장관의 취임 후 추진해왔던 장녀의 한국 국적 회복 절차가 마무리돼 법무부가 고시(고시 2018-181호)에서 확정했다. 이에 강경화 장관의 장녀는 미국 국적 상실 절차를 시작할 예정이다.


외교부 당국자는 "IRS(Internal Revenue Service·미국 국세청) 조사 절차 등을 거쳐야 하기 때문에 통상적으로 6개월에서 1년 정도 소요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우리 국적법상 1년 내에 다른 나라 국적을 포기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강경화 장관의 장녀는 미국 국적자였기 때문에 한국 국적을 회복하기 전에 미국 국적을 상실해버리면 무국적자가 되는 상황이었다"고 덧붙였다.


지난해 6월 7일 강경화 장관의 취임 전 열린 인사청문회에서 장녀의 이중국적과 위장전입 사실이 알려져 뒷말을 남겼다. 이후 강경화 장관은 지난해 6월 19일 취임식에서 "장녀의 이중 국적 문제에 대해 관련 절차를 밟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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