靑, 유은혜·정경두·진선미 등 장차관급 인사 9명 발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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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팀 강민경 기자
김의겸 청와대 대변인 /사진=뉴스1
김의겸 청와대 대변인 /사진=뉴스1


문재인 대통령이 유은혜 더불어민주당 의원, 정경두 합동참모본부 의장, 진선미 더불어민주당 의원, 성윤모 특허청장 등 장차관급 인사 9명을 발탁했다.


김의겸 청와대 대변인은 30일 오후 춘추관 브리핑룸에서 개각 내용을 공식 발표했다. 발표에 따르면 교육부 장관에 유은혜 더불어민주당 의원, 국방부 장관에 정경두 합동참모본부 의장,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에 성윤모 현 특허청장, 고용노동부 장관에 이재갑 전 근로복지공단 이사장, 여성가족부 장관에 진선미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선임됐다.


김의겸 대변인은 "유은혜 교육부 장관 후보자는 제19대, 제20대 국회의원으로 교육부의 조직과 업무 전반에 높은 이해도와 식견을 보유하고 있으며 뛰어난 소통능력과 정무감각을 겸비하고 있다. 현안들을 적극적으로 해결하고 중장기 교육개혁을 추진해나갈 적임자"라고 설명했다.


그는 "정경두 국방부 장관 후보자는 군사작전 및 국방정책에 대하여 풍부한 경험과 식견을 보유하고 있으며, 변화와 발전을 추구하는 업무 스타일에 한번 시작한 일은 추진력과 근성을 발휘하여 차질없이 완수하는 강직한 원칙주의자"라고 전했다.


이어 "성윤모 후보자는 산업정책에 정통한 관료", "이재갑 후보자는 고용과 노사분야를 두루 경험하고 차관을 역임하여 조직과 업무 전반에 능통하다", "진선미 후보자는 법조인 출신 정치인으로, 법조인 시절부터 실천해온 여성, 아동 인권증진을 위한 관심과 노력이 국회 의정활동으로 이어졌다"고 각각 설명했다.


또한 차관급 인사도 발표됐다. 방위사업청장에 왕정홍 현 감사원 사무총장, 문화재청장에 정재숙 현 중앙일보 문화전문기자, 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장에 양향자 현 더불어민주당 전국여성위원장, 국가정보원 기획조정실장에 이석수 법률사무소 이백 변호사가 임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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