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터넷 방송 트위치에서 활동해 온 인터넷 BJ 가그가 사과문을 올렸다.
20일 가그는 자신의 행동으로 인해 방송 '피버 크루'에서 퇴출됐다고 밝혔다. 또한 사과문을 게재해 "방송 이래 지속적으로 많은 분들에게 인간으로서 무례하고 잘못된 행동을 해왔다"며 자숙의 뜻을 전했다.
가그는 "사람으로 지켜야 할 기본적인 도리조차 지키지 못하여 큰 상처를 입혀왔다"며 "피해를 입으신 분들은 저의 방송적인 자리로 인하여 더욱이 정신적인 압박과 고통을 받으셨다고 한다"고 밝혔다.
이어 "심지어 같은 실수에 대해 용서를 해 주셨음에도 불구하고 같은 잘못을 다시 다른 분들에게 똑같이 행해 그분에게 상처를 줬다. 저의 과거의 잘못으로 인해 상처받은 분들에게 진심으로 다시 한 번 사과드리고 싶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다시는 이런 행동을 하지 않겠다. 팬이라는 이유로 저를 어느 곳에서라도 두둔하지 않아주시길 바라며, 다른 스트리머의 방송에서 저에 대한 언급을 자제해주셨으면 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가그의 갑작스런 사과문에 네티즌들은 '도대체 무슨 일이 있었냐'며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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