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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파타' 박호산X우미화 연기 장인들이 선보인 뻬어난 입담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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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희 이슈팀기자
박호산과 우미화./사진=SBS 파워FM '최화정의 파워타임' 방송화면 캡처
박호산과 우미화./사진=SBS 파워FM '최화정의 파워타임' 방송화면 캡처

배우 박호산과 우미화가 화기애애한 입담을 뽐냈다.


16일 오후 방송된 SBS 파워FM(서울·경기 107.7MHz) '최화정의 파워타임'에서는 '연기 장인' 박호산과 우미화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우미화는 'SKY 캐슬'의 유명세를 예상하지 못했다고 밝혔다. 또한 우미화는 자신의 연기 시작 이유에 대해 "대학 시절 국문과였다. 번역극을 연기했는데, 연기를 하면서 현실 고민이 해결되는 느낌이 들었다"라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박호산은 자신이 '슬기로운 감빵생활'에서 맡았던 문래동 카이스트의 혀 짧은 소리가 듣고 싶다는 청취자의 요구에 "기억이 새록새록하지"라며 너스레를 떨면서도 "이 작품 때문에 다음 작품에서 애를 먹었다"라며 사연을 밝히기도 했다.


이어 박호산은 자신의 아들이자 래퍼인 박준호에 대한 사랑을 드러냈다. 박호산은 아들 박준호에 대해 "저보다도 더 유명한 것 같다. 사람들이 동요하는 것 같다"라고 말하면서 "저를 아시는 분은 나이 드신 분들이라 그냥 씩 웃는다"라고 전했다.


또한 박호산은 아들 박준호의 근황에 대해 "회사가 생겨서 소속 가수가 됐다"라며 "'쇼미 더 머니'에 준비 중이다"라고 밝혔다.


이뿐만 아니라 박호산은 6살 막내아들에 대해 "영어를 잘 한다. 최근 '영재발굴단'에서 취재나왔다"라며 '아들 바보'의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다.


한편 박호산과 우미화는 지난 10일부터 오는 28일까지 서울 강남구 LG 아트센터에서 펼쳐지는 '인형의 집 Part 2'에서 빼어난 연기를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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