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휘영 문체부 장관 "韓-베트남 문화산업 교류·협력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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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화섭 기자
최휘영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11일 한-베트남 문화 산업 발전 협력 간담회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 /사진=문화체육관광부 제공
최휘영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11일 한-베트남 문화 산업 발전 협력 간담회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 /사진=문화체육관광부 제공

최휘영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한국과 베트남간 문화교류와 협력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최 장관은 11일 서울 롯데호텔에서 열린 '한-베트남 문화산업 발전 협력 간담회'에서 "한국에 베트남은 미국과 중국에 이은 3대 최대 교역국이며, 지난해 베트남에 진출한 한국 기업이 1만 개를 돌파하는 등 베트남 내에서 한국은 최대 해외 투자국으로 자리매김했다"며 "양국은 향후 국가 경제를 이끌어 갈 핵심 동력으로 문화산업의 잠재력과 파급효과에 주목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국과 베트남 문화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한 협력 방안 모색을 위해 마련된 이날 간담회에는 최 장관과 부이 타인 손 베트남 부총리, 응우옌 반 훙 베트남 문체부 장관, 양국 문화산업 분야 기업 관계자 40여 명이 참석했다.


최 장관은 이제 베트남과 한국 공통의 주력 산업이 '문화 콘텐츠'임을 지적하며 "오늘 논의된 의견들이 한국과 베트남이 문화로 함께 성장하고 상생하며 향후 창의적 협력을 이어가는 데 든든한 밑거름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응우옌 반 훙 베트남 문체부 장관은 "한국과 베트남이 서로의 경험을 공유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한국은 전통 문화 가치를 잘 활용하고, 새로운 기술을 도입해 더 높은 부가가치 문화산업을 만들었다. 우리는 그 귀한 경험을 배우고자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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