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태지, 광복60주년 '스타60인 회의' 대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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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록 기자

가수 서태지가 광복 60주년 기념 '2005 한민족 공익비전 스타60인 회의'의 공동의장 대표직을 맡게 됐다.


'2005 한민족 공익비전 스타60인 회의'는 내년 광복 60주년을 기념해 국내외 정치 경제 사회 문화계를 대표하는 60인의 저명 인사들이 구성한 순수 공익기구로 다음달 발족을 앞두고 있다. 서태지는 8명의 공동의장 가운데 대표로 선정돼 첫 사업인 탐험가 허영호씨의 초경량 비행기 세계일주 도전 지원 등에 앞장서기로 했다.


허영호씨은 오는 12월 한국을 출발 세계를 돌아본 뒤 평양을 거쳐 내년 8월 15일 서울 광화문 9개월간의 세계일주를 마감할 예정이다. 스타60인 회의는 광복 60주년의 뜻을 기리는 차원에서 이번 세계일주의 재정 지원을 맡게 된다.


소속사인 서태지컴퍼니 측은 "끊임없이 도전하는 허영호 대장의 젊은 도전 정신에 박수를 보내며 뜻깊은 행사에 동참하는 기회를 얻게 돼 기쁘다. 서태지씨가 창조적인 정신으로 청소년들에게 용기와 희망을 주듯 탐험가 허영호 대장의 끊임없는 도전 정신 역시 어려운 시기의 국민들에게 희망을 전해줄 것으로 믿는다"며 대표 수락의 소감을 밝혔다.


한편 서태지와 허영호씨의 특별한 인연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허영호씨는 지난 5월 한국 가수로는 처음으로 러시아에서 콘서트를 연 서태지의 블라디보스토크 공연에서 '도전과 극복'이란 주제로 선상 강연을 펼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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