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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희애-김수현 콤비 '눈꽃', MBC서 방송 긍정검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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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은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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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완전한 사랑', KBS '부모님 전상서'의 김희애-김수현 작가 콤비가 MBC에서도 호흡을 맞출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MBC가 지난해 SBS에서 방송을 검토하다 김희애의 촬영 스케줄 문제 등의 이유로 무산된 외주제작사 삼화프로덕션 제작의 드라마 '눈꽃'의 방송을 긍정적으로 검토하고 있기 때문이다.


MBC 드라마국 관계자는 25일 스타뉴스와의 전화통화에서 "김희애가 주연을 맡을 드라마 '눈꽃'을 내년, MBC에서 방송하는 방안을 적극 검토 중이다. 방송할 가능성이 높은 편"이라고 밝혔다.


드라마 '눈꽃'은 김수현 작가의 원작소설을 드라마화할 예정으로 대학시절 만난 재일동포 청년과 결혼했으나 이혼한 베스트셀러 작가 이강애와 딸 유다미의 갈등, 엄마와 딸이라는 다른 세대의 다른 사랑을 담을 예정이다.


엄마 이강애 역에는 김희애가 일찌감치 캐스팅됐으며 지난해 SBS에서 방송을 검토할 당시에는 유다미 역에 섹시스타 이효리가 물망에 올라 화제가 되기도 했다.


아직 유다미 역의 캐스팅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지만 SBS '완전한 사랑'과 KBS '부모님전상서'에서 각각 여자 주인공과 극본을 맡아 인기를 끌었던 김희애-김수현 작가 콤비가 MBC에서도 호흡을 맞춰 '시청률 보증수표'임을 다시 한번 입증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눈꽃'이 내년 MBC에서 방송될 경우 김희애는 지난 99년 '하나뿐인 당신' 이후 7년여 만에 MBC에 복귀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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