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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즈 위더스푼 "와킨 피닉스에게 질렸다"

발행:
정상흔 기자
사진


할리우드 스타 리즈 위더스푼이 영화 ‘앙코르’(감독 제임스 맨골드)의 와킨 피닉스를 향한 애증(?)의 감정을 드러냈다.


25일(현지시각) 영국 피메일퍼스트에 따르면, 리즈 위더스푼은 유명 컨트리 가수 조니 캐시의 일대기를 그린 영화 ‘워크 더 라인’을 찍으며 와킨 피닉스가 가까이 오는 것을 참을 수 없는 상태에 이르렀다고 말했다.


리즈 위더스푼은 “와킨과 나는 상당히 오랜 시간 함께 지냈다. 그도 나에게 질렸고 나도 그에게 질렸다. 내 노랫소리가 지나치게 크다는 이유로 그는 일부러 나와 멀리 떨어져 있기도 했다”고 전했다.


1월 3일 미국에서 개봉하는 ‘워크 더 라인’은 조니 캐시가 수감자들을 위한 콘서트를 개최한 폴섬 주립 교도소에서 촬영됐다. 이 영화에서 리즈 위더스푼은 약물 중독에 시달리는 조니 캐시(와킨 피닉스 분)를 위로해주는 가수 준 카터 역으로 출연했다. <사진설명: 영화 ‘앙코르’에 출연한 리즈 위더스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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