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현빈과 축구선수 안정환이 각각 연예계와 스포츠계의 자존심을 걸고 피부미남대결을 벌였다.
16일부터 방송되는 소망화장품 코엔자임Q10 포맨 ‘남자피부’편 CF에서 현빈과 안정환은 침대에 누워 깐깐한 연구원들로부터 연속 찔림(?)을 당한다. 피부 탄력 정도를 체크 받기 위해서다.
특히 광고 말미에 안정환의 얼굴을 찔러보던 현빈이 내뱉는 “피부에 힘 좀 줬는데…”라는 말이 흥미를 돋운다.
15일 광고대행사 웰콤측에 따르면, 지난 1월 중순 촬영한 이 광고는 안정환의 빡빡한 경기 스케줄 때문에 현빈과 전 광고스태프가 프랑스 현지에서 찍었다고 한다.
또 현지에서도 안정환을 기다리며 상당 시간을 보내야 했으며 안정환의 시간이 비는 새벽을 이용해 간신히 광고를 찍을 수 있었다. 안정환은 머리를 다듬을 틈도 없이 바로 촬영에 투입됐지만 그러한 모습이 오히려 내추럴한 느낌을 자아냈다는 후문이다.
최근 안정환은 독일 MSV 뒤스부르크로 이적해 활동중. 현빈은 최근 개봉한 영화 ‘백만장자의 첫사랑’에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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