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BS2 '해피선데이'의 '날아라 슛돌이'에 출연중인 FC슛돌이 팀의 감독 김종국이 딕 아드보카트 축구국가대표 감독에게 앙골라전 초대를 받았다.
27일 오전 11시 서울 그랜드 하얏트서울 호텔 리젠시룸에서 열린 FIFA 월드컵 트로피 투어(FWCTT) 행사에 참석한 김종국은 "오는 3월1일 서울 상암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앙골라와의 평가전에 초대받았다"고 밝혔다.
김종국은 "역시 감독끼리는 통하는게 있다"며 "어느 자리에 앉게 될 지는 극비사항"이라며 농담을 던지기도 했다.
3월1일 앙골라전에서 FC슛돌이 멤버인 조민호, 김태훈, 오지우, 진현우, 지승준, 이승권, 최성우 등 6명은 플레이어 에스코트를 맡아 한국 국가대표축구팀과 함께 경기장에 등장한다. 또 FC슛돌이 축구팀의 감독과 코치를 맡고 있는 김종국과 김종민을 비롯한 FC슛돌이 관계자 전원은 이날 열렬한 응원을 펼칠 예정이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 FC슛돌이들은 VIP의전을 담당했으며, 김종국과 김종민은 정몽준 대한축구협회장, 엠마누엘 마라다스 FIFA 대변인, 딕 아드보가트 축구대표팀 감독, 또 이 행사를 주관한 아서 반 벤섬 한국코카콜라㈜ 사장, 윤훈식 한국코카콜라㈜ 이사 등과 FIFA컵 앞에서 기념촬영을 가졌다. <사진=박성기 기자 musict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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