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인표, 남자 최초 냉장고CF

발행:
이규창 기자
사진

'애처가' 차인표가 삼성전자 '지펠'의 광고 모델로 발탁됐다.


'한류스타'로 각광받고 있는 차인표가 최근 삼성전자 프리미엄 양문형 냉장고 지펠의 전속 모델 계약을 맺고 CF를 촬영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9일 "연예계에서 잉꼬부부로 소문난 차인표가 자상하면서 섬세한 남편의 이미지에 가장 잘 맞아 계약을 체결하게 됐다"며 "예비 신부들과 젊은 주부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여성 모델들의 격전장인 냉장고 광고에 남자가 전속 모델로 캐스팅된 것은 국내 최초라는 것이 관계자의 설명이다.


이번 CF에서 차인표는 특유의 세련되고 지적인 느낌으로 아내의 가치를 가장 잘 알아보는 자상한 남편의 모습을 선보인다.


한편 1997년 국내 최초로 양문형 냉장고를 선보인 지펠은 출시 10주년을 맞아 홈페이지를 통해 사은 행사를 진행하는 등, '자상한 남편' 이미지의 차인표를 앞세워 적극적인 마케팅을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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