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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루과이전 공식연습 취소로 유리한쪽은?

발행:
김성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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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오후 11시(한국시각)에 한국과 우루과이의 대결이 펼쳐질 만델라베이 스타디움에서의 공식연습이 전면 취소됐다.


대한축구협회는 24일 오전 "포트엘리자베스의 국제축구연맹(FIFA) 경기운영총괄담담으로부터 '잔디보호 차원에서 양 팀 모두 공식훈련은 각자의 훈련장에서 실시해야한다'는 통보를 받았다"고 전했다.


일반적으로 경기를 앞둔 팀들은 경기 전날 해당 경기장에서 공식 팀 연습을 갖게 돼있다. 하지만 이번 대회의 경우 잔디 상태가 불량한 경우가 많아 공식 팀 연습이 취소되는 사례가 잦았다. 우리나라와 나이지리아의 경기가 열리기 전날인 22일에도 우리 팀은 해당 경기장인 더반 스타디움에서 훈련하지 못했다.


다행히 만델라베이 스타디움은 한국 팀에게 낯설지 않다. 그리스와의 경기 때 사용해 본 운동장으로 우리에겐 승리의 기억이 남아있는 장소다. 반면 우루과이는 만델라베이 스타디움에서 경기경험이 없다. 우루과이는 예선 세 경기를 케이프타운, 프리토리아, 루스텐버그 경기장에서 치뤘다. 우리나라에는 유리한 측면이다.


잔디는 경기에서 빼놓을 수 없는 중요한 요소다. 잔디 재질에 따라 볼을 찼을 때 강도나 방향이 조금씩 차이가 나기 때문이다. 특히 잔디 길이에 따라 공을 찰 때 발의 위치도 차이가 나기 때문에 잔디 적응 여부가 무시할 수 없는 부분이라는 것이 전문가들의 지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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