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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N스포츠닥터스, 퇴출위기 레슬링 선수단 격려

발행:
김우종 기자
/사진=UN스포츠닥터스 제공
/사진=UN스포츠닥터스 제공


UN스포츠닥터스 허준영 이사장이 지난 12일 태릉선수촌을 방문해 레슬링 선수단 및 관계자들을 만났다.


허 이사장은 현역 은퇴 후 20여년 만에 다시 레슬링 유니폼을 입는 깜짝 이벤트를 통해 후배 선수들을 격려했다.


허 이사장은 "선배 국가대표 레슬링 선수로서, 또 국민의 한 사람으로서 너무 안타까운 마음이다"며 오는 8월에 있을 IOC 정기총회에서 긍정적인 결과가 나오길 기원했다.


더불어 UN스포츠닥터스는 선수들의 건강을 위해 한국마이팜제약의 태반화장품인 '이라쎈'을 후원했다.


이 자리에는 박장순 레슬링 국가대표 감독을 비롯해 김기정 대한레슬링협회 전무이사, 김학열 대한체육회 경기단체연합회 회장 등 레슬링 관계자들도 자리를 함께 했다.


UN스포츠닥터스는 UN 사무국(사무총장 반기문) 공보국(DPI) 소속 NGO다. 정기적인 국내외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전 세계 저개발,저소득 국가의 가난과 질병으로 고통 받는 이들을 위해 의료봉사활동 및 구제사업, 교육과 환경개선사업 등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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