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계적인 인기게임 '리그 오브 레전드(이하 롤)'의 점검이 끝났다. 제작사인 라이엇 게임즈는 당초 8일 오후 1시까지 진행될 예정이었지만, 7시 40분에 조기 종료됐다고 홈페이지를 통해 공지했다. 또한 이번 점검을 통해 신규 롤패치가 적용되면서 각 챔피언별로 변화가 생겼다.
일단 기본적으로 모든 챔피언의 기본 방어력이 4만큼 증가됐다. 이제 필수 인장으로 취급되던 방어력 인장에 덜 의존할 수 있게 될 전망이다. 각 챔피언 별 변화는 아래와 같다.
쉬바나와 함께 탑(상단)에서 최강으로 군림중인 레넥톤에 대해 라이엇 게임즈는 장기적으로 조정이 이루어질 것이라고 예고했다. 우선 이번 패치에는 궁극기인 R스킬 '강신'에 변화가 생겼다. 추가 체력과 한 번에 입히는 마법 피해가 저레벨 구간에서 하향, 고레벨 구간에서 상향됐다.
주요 서포터 가운데 하나인 레오나는 방어력이 조정됐다. 5초당 체력 재생치가 9에서 7로 하향됐고, W스킬 '일식'의 추가 방어력과 마법 저항력이 레벨별로 5만큼 축소됐다. 이제 상대 원거리 딜러의 견제에도 강했던 레오나의 모습에 조금은 변화가 있을 예정이다.
최근 미드(중단)에서 최강으로 떠오른 룰루 역시 다소 하향됐다. E스킬 '도와줘, 픽스!'를 적에게 쓸 경우 지속시간이 6초에서 4초로 줄어들었다. 또한 미니언에게 시전할 경우 미니언에게 보호막이 적용되는 효과는 삭제됐고, 기본 피해량도 고레벨로 갈수록 하향됐다.
최강의 정글러로 꼽히는 리신 역시 조정이 적용됐다. W스킬 '방호'의 재사용 대기시간이 9초에서 14초로 대폭 늘어났지만, 자신에게 혹은 아군 챔피언에게 시전하면 재사용 대기시간이 50% 줄어든다. 보호막 지속 시간은 5초에서 4초로 줄어들었고, 챔피언이 아닌 유닛에게 '방호'를 시전한 경우에도 리신에게 보호막이 적용되던 효과가 삭제됐다. '강철의 의지'는 지속시간이 5초에서 4초로 줄어들었다.
오공은 Q스킬 '파쇄격'의 방어력 감소효과가 30%에서 레벨별로 차등 적용되도록 했다. 최대 30%는 동일하다. 궁극기 R스킬 '회전격'은 공격력 계수가 줄어들었다. 라이엇 게임즈는 "이제 오공의 기본적인 약점을 무마할 수 있는 방법이 많이 발견되었기 때문에, 그 강력한 공격력에 조정에 필요했다"라고 밝혔다.
직스는 공격 사거리가 줄어들었다. 기존 575에서 550으로 축소됐다. 라이엇 게임즈는 "기존에는 스킬과 기본 공격으로 적을 끊임없이 견제하면서도 공격로 대치 단계를 정말 안전하게 넘길 수 있었다. 하지만 이제 적을 견제하러 들어갈 때의 위험 부담이 조금 커질 것이다"라고 밝혔다.
카직스는 궁극기 R스킬 '공허의 습격'의 기존 점멸을 시전할 경우 은신 효과가 사라지던 버그가 수정됐다. 또한 '활성 보호색 진화'는 포탑 공격으로 입는 피해를 감소시켜주던 효과가 삭제됐다. 라이엇 게임즈는 "이번 변경으로 카직스가 사냥에 나설 때, 상대하는 플레이어들이 대응할 여지가 좀 더 넓어질 것이다"라고 밝혔다.
이외에도 그레이브즈의 E스킬 '빨리 뽑기'의 마나 소모가 줄어들고, 궁극기 R스킬 '무고한 희생자'의 폭발 피해량이 최초 적중 시 피해량의 80%로 상향됐고, 미스 포츈운 게임 중후반에도 활약할 수 있도록 스킬이 상향됐다. 하이머딩거, 트위스티드 페이트, 피들스틱, 애니비아 등도 스킬과 능력치가 조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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