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유율 81%' 바르샤, 그라나다 원정 42년 만에 '충격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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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우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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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C바르셀로나가 그라나다 원정에서 충격적인 패배를 당했다. 바르셀로나가 그라나다 원정에서 패한 것은 1972년 4월(0-2 패) 이후 42년 만이다.


바르셀로나는 13일(이하 한국시간) 스페인 그라나다에서 열린 그라나다와의 '2013~14 시즌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33라운드 그라나다와 원정경기에서 0-1로 패했다.


이로써 바르셀로나는 올 시즌 5번째 패배(25승3무)를 당하며 승점 78점을 그대로 유지한 채 리그 3위로 추락했다. 한 경기를 덜 치른 선두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승점 79)와 같은 날 승리를 거둔 2위 레알 마드리드(승점 79)와는 승점 1점 차다.


이날 바르셀로나는 리오넬 메시와 네이마르, 이니에스타, 페드로, 파브레가스 등 주전 멤버들을 모두 내세웠다. 그러나 바르셀로나는 전반 16분 야침 브라히미에게 선제 결승골을 내주며 흔들렸다.


경기 후 기록에 따르면 바르셀로나는 볼 점유율 81 대 19, 슈팅 수 29(유효슈팅 9) 대 5(4)로 앞서며 그라나다를 압도했다. 하지만 결국 90분이 다 지날 때까지 끝내 만회골에 실패한 채 0-1 패배를 당하고 말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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