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메시, 경기 전 구토 포착.. 활동량 실종 원인?

발행:
김우종 기자
메시가 구토를 한 뒤 유니폼을 이용해 닦아내고 있다. /사진 및 GIF='asTV' 영상 캡쳐 및 편집
메시가 구토를 한 뒤 유니폼을 이용해 닦아내고 있다. /사진 및 GIF='asTV' 영상 캡쳐 및 편집


리오넬 메시(27,바르셀로나)의 몸에 이상이라도 생긴 것일까.


FC바르셀로나는 지난 21일(한국시간) 스페인 캄프 누에서 열린 '2013~14 시즌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34라운드에서 아틀레티코 빌바오와의 홈경기에서 2-1로 승리했다.


이날 바르셀로나는 후반 5분 선제골을 내줬으나, 후반 27분 페드로의 동점골과 후반 29분 메시의 프리킥 골을 앞세워 2-1 역전승을 거뒀다.


모처럼 골까지 터트리며 팀을 승리로 이끈 메시였다. 하지만 이날 경기에 임하기 전 메시가 구토를 한 사실이 알려졌다.


스페인 스포츠 전문 매체 '아스 닷컴(AS.com)'에 따르면 메시는 경기 전 출입 터널 내에서 갑자기 헛구역질을 했다. 속으로부터 갑자기 무엇인가 올라오는 것을 느낀 듯, 괴로운 표정을 짓는 메시. 한쪽 벽에 손까지 기대고 서 있다. 곧이어 그는 허리를 굽힌 뒤 바로 구토를 하기 시작했다. 토한 뒤 유니폼을 이용해 입 주변을 닦아내는 모습도 보인다.






메시가 경기장에서 구토를 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지난해 3월 볼리비아 고지대(원정)에서도 구토를 한 적이 있다. 또 올 3월 루마니아에서 열린 루마니아 대표팀과의 친선경기에서도 구토 증세를 보였다.


당시, 메시의 구토 증세에 대해 마르티노 감독은 "메시는 구토를 자주 하는 편이다. 이미 몇 차례 전문의에게 진단을 받았다. 하지만 문제를 해결하지는 못했다"고 밝혔다. 메시 또한 "토하는 것은 늘 있는 일"이라고 대수롭지 않게 넘겼다.


그러나 뚜렷한 이유도 없이 구토 증상이 계속 반복되고 있는 것에 대해 현지 팬들은 걱정 어린 시선을 보내고 있다. 특히, 시즌 막판 그의 체력에 대해 의문부호를 붙이고 있는 상황. 공교롭게도 최근 메시는 저조한 활동량 논란에 휩싸이고 있다.


한편, 바르셀로나는 26승3무5패(승점 81점)를 기록, 1위 아틀레티코 마드리드(85점)에 승점 4점 뒤진 2위를 달리고 있다. 사실상 자력 우승은 물 건너간 가운데, 비야레알(원정)-헤타페(홈)-엘체(원정)-아틀레티코 마드리드(홈)로 이어지는 4연전을 남겨 놓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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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메시, 경기 전 구토 포착.. 활동량 실종 원인?" 동영상 주소 :

http://as.com/videos/2014/04/21/portada/1398109810_269571.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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