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4 브라질월드컵'에서 맹활약을 펼치고 있는 네이마르(22, 바르셀로나)를 향해 축구인들의 찬사가 이어지고 있다.
네이마르는 24일(이하 한국시간) 오전 5시 브라질 브라질리아에 위치한 에스타디오 나시오날 데 브라질리아에서 열린 카메룬과의 '2014 브라질월드컵' A조 조별예선 최종 3차전에서 2골을 넣는 등 인상적인 활약을 펼치며 팀의 4-1 완승을 이끌었다.
네이마르의 활약을 지켜본 리오 퍼디난드(36,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자신의 트위터에 "네이마르는 브라질 유니폼을 입었을 때 더 위협적인 모습을 보인다. 그리고 어떤 대회보다 압박이 심한 월드컵에서 네이마르는 눈부신 활약을 펼치고 있다"며 극찬했다.
이어 "네이마르의 나이는 22살이다. 네이마르는 벌써 대표팀에서 35골 20도움을 기록했다. 이건 불법이다. 그는 보스처럼 압박을 이겨내고 있다"고 덧붙였다.
영국공영방송 BBC의 축구해설가인 게리 리네커(54)도 네이마르 칭찬 릴레이에 동참했다. 리네커는 "네이마르는 또다시 엄청난 골을 넣었다. 그의 에너지와 기술 그리고 자신감을 사랑한다"며 네이마르를 치켜세웠다.
이날 네이마르는 전반 17분 만에 선제골을 뽑아냈다. 문전으로 재빠르게 쇄도하는 움직임이 득점으로 연결됐다. 전반 35분에는 수비수 두 명을 단숨에 제쳐내는 압도적인 개인기량을 바탕으로 추가골을 기록했다. 이날 2골을 추가한 네이마르는 3경기서 4골을 기록, 득점 단독선두로 올라섰다. 더불어 네이마르는 경기 MOM으로 선정되는 겹경사를 누렸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카메룬전 브라질 네이마르 선제골 대박" "카메룬 브라질전 난타전이네 네이마르도 한몫했고" 브라질 카메룬전 재밌다. 네이마르 골도 멋있네" "브라질 카메룬 보고나니 7시다. 네이마르 너 때문에 봤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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