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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 청소년 핸드볼, 러시아 꺾고 난징유스올림픽 金!

발행:
김동영 기자
한국 여자 청소년 핸드볼 대표팀이 유스 올림픽에서 러시아를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사진=2014 난징 유스 올림픽 홈페이지 캡쳐


한국 여자 청소년 핸드볼 대표팀이 낭보를 전해왔다. '제2회 난징 하계 청소년 올림픽'에서 러시아를 꺾고 금메달을 따냈다.


한국 여자 청소년 핸드볼 대표팀은 25일 중국 장쑤성 난징에서 열린 '제2회 난징 하계 청소년 올림픽' 여자 핸드볼 결승에서 러시아를 32-31, 한 점차로 물리치고 우승을 차지했다.


준결승에서 유럽의 강호 스웨덴을 35-34로 꺾고 결승에 오른 한국은 결승에서 강경민이 12골, 김성은(이상 인천비즈니스고등학교)이 6골을 기록하는 등 선수들이 고르게 활약하며 러시아를 제압했다. 전반을 17-14로 앞선 채 끝낸 한국은 후반 들어 러시아의 추격을 따돌리며 끝내 리드를 뺏기지 않았고, 1점차로 승리를 챙겼다.


더욱이 한국이 조별예선에서 러시아에 31-36으로 패한 바 있기 때문에, 설욕과 동시에 금메달까지 획득하는 일석이조의 효과도 있었다.


이달 초 끝난 '2014 세계 여자 청소년 핸드볼 선수권대회'에서 전체적으로 8승 1패를 기록하고도 5위에 그쳤던 한국은 이번 유스 올림픽에서 당당히 금메달을 따내며 세계선수권의 아쉬움을 씻어냈다.


경기 후 오세일(47) 감독은 "러시아와 조별예선에서 패하며 자신감이 떨어져 있지 않을까 우려했으나, 선수들이 오히려 두 번 질 수 없다는 마음가짐으로 열심히 해 준 것이 우승이라는 결과를 가져온 것 같다" 며 공을 선수들에게로 돌렸다.


대표팀 격려차 현장을 방문한 대한핸드볼협회 한정규(60) 회장직무대행도 경기 후 "여자주니어의 세계선수권 우승과 남자주니어의 아시아선수권 준우승에 이어 여자청소년도 유스올림픽에서 금메달을 따게 되어 기쁘다. 동생들이 잘 해준 만큼 맏형과 맏언니 격인 남녀대표팀도 아시안게임에서 좋은 성적 내길 바란다. 무엇보다 오늘 우리 선수들보다 훨씬 큰 러시아선수들을 상대로 어린 선수들이 끝까지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보여줘 너무 고맙다"며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한편 한국 여자 청소년 핸드볼 대표팀은 오는 29일 오전 11시 15분 인천공항으로 입국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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