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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 월 인터뷰, "등번호 2번은 父 사후 1인2역한 어머니 상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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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현 인턴기자
워싱턴 위저즈의 슈퍼스타 존 월(24)이 코리아 투어에 참여해 인터뷰 시간을 가졌다./ 사진=OSEN
워싱턴 위저즈의 슈퍼스타 존 월(24)이 코리아 투어에 참여해 인터뷰 시간을 가졌다./ 사진=OSEN


워싱턴 위저즈의 슈퍼스타 존 월(24)이 코리아 투어에 참여해 인터뷰 시간을 가졌다.


존 월은 28일 손대범, 조현일 편집장이 진행을 맡고 SBS Sports 신아영 아나운서가 스페셜 진행자로 나선 네이버 파울아웃에 출연했다.


존 월은 등번호 2번에 대해서 "어릴 적에 아버지가 돌아가셨기 때문에 어머니가 두 명의 역할을 했다"며 "2번은 어머니를 상징하는 등번호다"고 밝혔다


NBA에서 이루고 싶은 목표를 묻는 질문에 존 월은 "개인적으로는 NBA에서 MVP가 되는 것이고 팀으로는 챔피언십에서 우승을 하는 것이 목표다"고 전했다.


이번 여름에 강력해진 동부 컨퍼런스의 팀들과 관련해 존 월은 "다른 팀들이 강해졌기 때문에 워싱턴도 강해진 팀에 적응해서 좋은 모습을 보여야한다"고 답했다.


워싱턴의 팀 동료 중 한국 팬들에게 추천하고 싶은 선수를 묻는 질문에는 "팀 분위기가 워낙 좋고 외적으로도 사이가 좋다"며 "이런 팀 분위기가 팀 성적에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모든 선수를 추천하고 싶다"고 밝혔다.


존 월은 클러치 상황에서 폴 피어스, 브래들리 빌과 본인 중 누구에게 공을 맡기겠냐는 질문에 "내가 공을 갖고 있는 것이 좋다"며 "내가 클러치 슛을 던지겠다"고 말해 관중들의 박수를 박았다.


이어 존 월은 미국 국가대표팀 탈락에 관한 민감한 사항에 "국가대표라는 것이 항상 최고의 선수를 뽑는 것이 아니라 그 팀에 필요한 선수를 뽑는 것이다"며 "많은 경험이 됐고 결과를 받아들이고 있다"고 답했다.


마지막으로 존 월은 본인의 일러스트 그림을 선물로 받은 후 "내가 웃고 있는 모습을 좋아한다. 고맙다"며 "이곳의 와주신 팬들에게 감사하다"고 말을 전했다.


워싱턴 위저즈의 슈퍼스타 존 월(24)이 한국 투어에 참여해 인터뷰 시간을 가졌다./ AFPBBNews=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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