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 베어스의 외국인 타자 호르헤 칸투가 경기 도중 발목 통증으로 대주자 오재일로 교체됐다.
칸투는 11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4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전에 4번 타자 겸 1루수로 선발 출장했다.
이날 칸투는 4타수 3안타 1타점 1득점의 맹타를 휘둘렀다. 하지만 세 번째 안타를 때려낸 6회말 왼쪽 발등 부위에 통증으로 경기에 지장이 생겼고, 결국 대주자 오재일로 교체되고 말았다.
두산 관계자는 "경기 도중 왼쪽 발등에 불편함을 느꼈다. 다소 통증이 있는 상황이어서 교체했다. 많이 안 좋은 상황은 아니다"라고 칸투의 상황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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