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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AG] 송상욱, 승마 종합마술 개인·단체전 2관왕

발행:
국재환 기자
송상욱(41, 렛츠런승마단)이 '2014 인천 아시안게임' 승마 종합마술 개인전, 단체전에서 2관왕을 차지했다. /사진=송상욱 페이스북
송상욱(41, 렛츠런승마단)이 '2014 인천 아시안게임' 승마 종합마술 개인전, 단체전에서 2관왕을 차지했다. /사진=송상욱 페이스북


송상욱(41, 렛츠런승마단)이 승마 종합마술 개인전과 단체전 금메달을 획득하는데 성공했다.


'2006 도하 아시안게임' 장애물 경기 은메달리스트인 송상욱은 26일 인천 드림파크 승마장에서 열린 '2014 인천 아시안게임' 승마 종합마술( 마장마술, 크로스컨트리, 장애물 경기)에서 가장 적은 37.90의 감점을 받고 중국의 화톈(2위, 41.10 감점), 한국의 방시레(3위, 41.30 감점)를 제치고 개인전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날 송상욱은 '1986 서울 아시안게임'에서 개인전 금메달을 따낸 최명진에 이어 한국 선수로는 28년 만에 아시안게임 승마 종합마술 개인전 금메달을 획득했다. 이와 함께 송상욱은 나라별 출전 선수 4명 가운데 상위 3명의 점수를 합산해 메달 색깔을 가리는 단체전에서도 금메달을 따 2관왕에 올랐다.


송상욱과 함께 출전했던 방시레와 홍원재(11위, 53.80 감점)가 단체전 금메달 획득에 공을 세웠다. 이 세 명과 함께 출전했던 대회 한국 선수단 최고령자 전재식(47, 렛츠런승마단)은 한국 선수 중 가장 높은 63.10의 감점을 받았다. 하지만 동료들의 활약 속에 단체전 금메달의 기쁨을 누리게 됐다.


한국의 아시안게임 종합마술 금메달은 28년 전 최명진이 서울 대회에서 기록했던 개인전 우승이 유일했다. 그러나 한국은 이번 대회 마장마술에서 개인전, 단체전 5연패와 함께 종합마술에서 금메달을 2개나 수확하는 기대 이상의 성적을 거뒀다.


한국은 또 지난 '2006 도하 아시안게임' 이후 일본에 이어 두 번째로 승마 종합마술 개인전, 단체전 금메달을 독식한 나라로 등극했다.


2014 인천 아시안게임 승마 종합마술


<개인전>


1. 송상욱(37.90 감점, 한국)


2. 화톈(41.10 감점, 중국)


3. 방시레(41.30 감점, 한국)


<단체전>


1. 한국(133.00감점)


2. 일본(142.50감점)


3. 홍콩(153.80감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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