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도스키, KBO 외인 선수들에게 한국 문화 알릴 '멘토'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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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현 인턴기자
라이언 사도스키가 GSI에 합류해 한국 프로야구에서 뛸 외국인 선수들을 위한 멘토 역할을 맡게 됐다./ 사진=OSEN
라이언 사도스키가 GSI에 합류해 한국 프로야구에서 뛸 외국인 선수들을 위한 멘토 역할을 맡게 됐다./ 사진=OSEN


전 롯데의 투수 라이언 사도스키(32)가 한국 프로야구에서 뛸 외국인 선수들을 위해 멘토로 나선다.


GSI(Global Sporting Integration)는 6일 홈페이지를 통해서 사도스키가 합류했다고 발표했다.


GSI는 외국선수들이 다른 나라에서 뛸 때 발생할 수 있는 문화 충격을 최소화하고 해외 환경에 성공적으로 적응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컨설팅 회사다.


GSI는 2015년 1월12일부터 14일까지 삼 일간 미국 애리조나에서 KBO에서 활동하는 외국선수들을 위한 제 1회 연례 세미나를 개최할 예정이다.


사도스키는 세미나에서 한국 문화, 야구 문화, 먹거리 교육에 관련된 인터랙티브 교육 세션을 담당하게 된다. 사도스키는 홈페이지를 통해 "시즌 시작 전 외국인선수들에게 한국에 대한 교육을 하는 것은 선수들이 최고의 수준에서 경기를 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 줄 중요한 요소다"라고 전했다.


또한 사도스키는 자신의 SNS 계정을 통해서 "GSI 와 함께 2015년 1월에 있을 이번 외국인 선수들을 위한 KBO 세미나를 진행할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사도스키는 지난 2010년부터 3시즌 동안 롯데 자이언츠에서 뛰었다. 사도스키는 29승 24패 1홀드, 평균자책점 4.03을 기록했고 한국어를 자유자재로 구사해 한국 팬들의 많은 관심을 받았다.


사도스키가 GSI에 합류하게 된 소감을 밝혔다./사진=사도스키 트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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