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체육회, 2015년 예산 2086억..115억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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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 기자
김정행 대한체육회장. /사진=뉴스1
김정행 대한체육회장. /사진=뉴스1


대한체육회가 29일 2015년도 예산을 발표했다. 지난해에 비해 5.8% 오른 2086억원이다.


2086억원은 국민체육진흥기금에서 1990억원, 자체 조달한 96억원으로 구성된다. 2018 평창동계올림픽 대비 동계종목 지원 및 국가대표 훈련 지원을 대폭 강화해 전년도 예산 1971억원에서 115억원이 증액됐다.


주요 증액사업으로는 2018 평창동계올림픽 우수성적 거양을 위한 동계종목 지원(32억4200만원 증액), 국가대표 국외 전지훈련 및 외국인코치 지원 확대(34억8800만원 증액), 후보, 청소년, 꿈나무 등의 선수육성 시스템 지원 강화(47억9400만원 증액), 경기단체 인건비 인상(1억4700만원 증액), 스포츠인 역사보존사업(13억원 증액) 등이다.


이 중 스포츠인 역사보존사업은 신규 사업으로 우리나라를 빛낸 스포츠인의 업적을 기록하고 일반 국민에게 귀감을 주기 위해 추진되는 사업이다.


또한, 대한체육회는 연중 약 120억원의 기금 예산을 추가로 확보하여 총 예산이 2200억 원 규모로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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