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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G 문용관 감독 자진 사퇴..강성형 대행 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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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 기자
문용관 감독. /사진=LIG배구단 제공
문용관 감독. /사진=LIG배구단 제공


LIG 손해보험의 문용관 감독이 성적 부진에 대한 책임을 지고 자진 사퇴했다.


LIG는 5일 문용관 감독이 총감독으로 물러나고 강성형 수석코치를 감독 대행으로 남은 시즌을 치른다고 공식 발표했다.


문 전 감독은 지난 4일 오후 구단 측에 사의를 표명했다. 구단은 5일 오전 다시 이야기를 나누었지만 고심 끝에 문 전 감독의 의사를 존중하기로 결정했다.


문 전 감독은 "성적 부진에 대한 책임을 지고 지휘봉을 내려놓는다. 남은 기간 강성형 수석코치를 비롯해 선수들이 어려운 시기를 잘 극복해 나갈 것이라 믿는다"고 밝혔다.


강성형 감독대행은 국가대표 레프트 출신으로 지난해부터 수석코치를 맡았다. LIG는 강 감독대행이 원만한 성격으로 친화력이 뛰어나 소통하는 형님 리더십을 발휘하여 침체된 선수단의 분위기를 끌어 올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LIG는 올 시즌 5라운드가 진행 중인 가운데 8승 19패 승점 24점으로 6위에 쳐져있다. 오는 9일 수원에서 열리는 한국전력과 신임 강 감독대행 체제로 첫 경기를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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