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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떠난' 아마레 스타더마이어, 댈러스行 확정

발행:
국재환 기자
댈러스 매버릭스의 유니폼을 입게 된 아마레 스타더마이어(33, 211cm). /AFPBBNews=뉴스1
댈러스 매버릭스의 유니폼을 입게 된 아마레 스타더마이어(33, 211cm). /AFPBBNews=뉴스1


뉴욕 닉스와 합의 하에 결별한 파워포워드 아마레 스타더마이어(33, 211cm)가 자신을 가장 원했던 댈러스 매버릭스의 유니폼을 입게 됐다.


미국 스포츠전문매체 ESPN은 17일(이하 한국시간) "소식통에 따르면 스타더마이어의 댈러스행이 확정됐다"며 "댈러스는 스타더마이어 영입을 통해 백업 프론트코트를 강화하게 됐고, 스타더마이어는 댈러스 합류를 통해 NBA 우승을 노릴 기회를 잡게 됐다"고 보도했다.


스타더마이어는 지난주 원 소속팀 뉴욕과 꾸준히 바이아웃에 관한 논의를 펼쳤다. 결국 올스타전이 열린 지난 16일 양 측의 결별 소식이 발표됐고, 스타더마이어는 17일 공식적으로 웨이버 공시됐다. 이어 웨이버 공시 이후 댈러스가 스타더마이어 영입에 성공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지난 2010년 여름 피닉스 선즈를 떠난 스타더마이어는 뉴욕과 5년 9970만 달러의 계약을 맺었다. 하지만 뉴욕에서의 첫 시즌을 제외하곤 무릎, 손목부상 등으로 인해 단 한 번도 풀타임을 소화하지 못했고, 전성기 시절 평균 25점에 육박했던 득점력은 뉴욕에 와서 반토막이 났다. 결국 뉴욕은 스타더마이어와의 결별을 택했고, 스타더마이어는 일단 댈러스의 유니폼을 입고 남은 시즌을 보내게 됐다.


한편, 스타더마이어는 댈러스 소속으로 타이슨 챈들러, 덕 노비츠키 등의 뒤를 받치는 백업역할을 소화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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