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버풀 MF 조 앨런 "수아레스 공백? 극복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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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현 기자
조 앨런. /AFPBBNews=뉴스1
조 앨런. /AFPBBNews=뉴스1


"조금 시간이 걸렸지만 리버풀은 루이스 수아레스의 공백을 극복했다"


조 앨런이 24일(이하 한국시간) 스카이스포츠와의 인터뷰에서 리버풀이 시즌 초반 수아레스의 공백으로 어려움을 겪은 것을 인정했지만 지금의 리버풀은 수아레스가 있던 지난 시즌보다 더 강할 수도 있다며 자신감을 보였다.


지난 시즌 프리미어리그 득점왕으로 리버풀의 공격을 이끌었던 루이스 수아레스는 지난여름 바르셀로나로 이적했다. 시즌 초 수아레스가 떠난 리버풀은 부진한 모습을 보였고 주요 외신들은 리버풀이 수아레스의 공백을 메우지 못한다고 비판하기도 했다.


하지만 최근 리버풀은 시즌 초반에 겪었던 부진을 털어낸 모습이다. 리버풀은 지난 23일 사우스햄튼을 2-0으로 제압하며 프리미어리그 10경기서 무패행진(7승3무)을 이어가고 있다.


조 앨런은 "시즌이 처음 시작할 때 리버풀은 수아레스의 공백이 리버풀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에 대해 걱정했다"면서 "선수들의 부상으로 시간이 조금 걸렸지만 리버풀은 어려움을 극복해냈다"고 말했다.


이어 "(시즌 초반의 부진에 대해서) 변명의 여지가 없다. 시즌 초 경기에서 어려움을 겪었다. 이 문제를 해결하는데 리버풀의 기대와 바람보다 시간이 오래 걸렸다. 어려웠지만 당시 리버풀은 언제나 이 상황을 극복할 수 있다고 생각했었다"고 덧붙였다.


한편 리버풀은 27일 베식타스와 유로파리그 32강전 2차전을 치른다. 리버풀은 지난 20일 1차전에서 1-0으로 베식타스를 제압했다. 리버풀이 유로파리그에서도 좋은 경기력을 보여줄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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