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롯데 자이언츠가 시즌 첫 패를 당했다.
롯데는 1일 잠실에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LG 트윈스와의 경기서 연장 혈투 끝에 2-3으로 무릎을 꿇었다. 개막 3연승 뒤 첫 패였다. 5선발 후보 이상화는 5이닝 2실점으로 제 몫을 다했지만 팀 패배를 지켜볼 수밖에 없었다.
경기가 끝난 뒤 이종운 롯데 감독은 "오늘 경기는 수많은 경기 중 일부 일뿐이다. 비록 졌지만 우리 선수들이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했다. 선발투수 이상화 역시 좋은 피칭을 보여줬다. 내일은 더 좋은 경기를 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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