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진 위원장 "프레지던츠컵서 인터내셔널팀 응원해 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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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래드호텔=김지현 기자
2015 프레지던츠컵 출범식. /사진=김지현 기자
2015 프레지던츠컵 출범식. /사진=김지현 기자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2015 프레지던츠컵 조직위원장을 맡은 류진 풍산그룹 회장이 조직위원회 출범식에서 인터내셔널팀이 승리할 수 있도록 응원해달라고 말했다.


류진 위원장은 17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 호텔에서 열린 PGA 투어 2015 프레지던츠컵 조직위원회 출범식에서 "인터내셔널 팀이 역대 프레지던츠컵에서 1승 1무 8패를 거두고 있다. 인터내셔널팀이 이길 수 있도록 응원해주시면 감사하겠다"고 밝혔다.


프레지던츠컵은 유럽을 제외한 인터내셔널팀과 미국팀의 골프대항전으로 2년에 한 번씩 개최된다. 각 팀 별 12명씩 총 24명의 선수가 국가와 팀의 명예를 걸고 경쟁하는 대회다. 이 대회서 인터내셔널팀은 미국팀에게 역대 약한 모습을 보였다.


류진 위원장은 아시아최초로 한국서 열리는 프레지던츠컵의 의미에 대해 설명했다. 류진 위원장은 "일본보다 먼저 국제대회를 개최한 것이 이번이 처음일 것이다. 자부심을 느낀다. 캐나다, 호주 등에서 열렸지만 처음으로 아시아에서 개최한다. 영어권이 아닌 나라에서 하는 것도 처음이다. 이러한 면이 대회의 차별점을 부각시킬 것이다"고 말했다.


류진 위원장은 최근 막을 내린 PGA 투어 메이저대회인 마스터스 토너먼트를 언급하면서 "프레지던츠컵도 마스터스 대회 못지않게 좋은 대회가 될 것이다. 전 세계의 관심을 받는 대회다. 개인전이 아닌 팀 경기를 치르기 때문에 마스터즈와 다른 차별점이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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