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 이랜드FC는 오는 30일 오후 6시 잠실 주경기장 레울파크에서 열리는 수원FC와의 홈경기에서 리그 두 번째 홈경기 승리를 노린다. 더불어 'AWE-SOME 축구'로 팬들을 맞이한다.
마틴 레니 감독은 시즌을 시작하며 자신의 축구를 'Attack, Entertain, Win'으로 표방했다. 공격 축구도 하면서 관중들을 흥분시키고 승리까지 얻겠다는 구상이었다. 그러나 시즌 초반 축구 팬들로 하여금 다소 의문을 갖게 했다. 첫 승 달성에 어려움을 겪었던 것이다.
하지만 시즌의 1/4인 10경기를 치른 가운데, 서울 이랜드 FC는 최근 5경기에서 4승, 18골(경기당 3.6골)로 빛을 내고 있다. 현재 순위는 4위. 1위와의 승점 차도 4점으로 좁힌 상태다.
여기에 서울 이랜드 FC가 추구하는 팬 서비스는 '단 한 경기도 팬들에게 소홀한 홈경기를 만들지 않는다'는 구단의 의지로 홈경기 당일 경기 전과 경기 중 및 경기가 끝난 뒤에도 차별화된 팬 서비스를 추구하며 팬들을 불러 모으고 있다.
시즌 초반 5경기에서 1승도 하지 못하고 4무 1패로 신생팀의 한계와 공격축구의 현실을 지적 받았던 서울 이랜드 FC는 이후 5경기에서 4승 1패를 거두며 완전히 달라진 모습을 선보였다.
초반 5경기 승리가 없었던 기간에 서울 이랜드 FC는 총 6골 득점에 7골을 실점하며 공수 모두에서 우려를 자아냈다. 하지만 최근 5경기에서는 이전보다 3배나 많은 18골을 터트렸다(실점은 9점).
주목할 만한 점으로 경기당 3.6골의 가공할만한 득점력의 이면에 다소 높은 9골(경기당 1.8골)을 실점하며 수비에는 문제가 있는 것이 아니냐는 의견이 있다. 하지만 마틴 레니 감독은 개의치 않고 있다.
마틴 레니 감독은 "선수들에게 두려워하지 말고 공격할 것을 늘 주문하고 있다. 시즌 초반에는 선수들이 긴장하면서 카운터 어택에 대한 두려움을 많이 가진 것이 어정쩡한 결과를 나았다. 현재 득점을 많이 하면서 실점도 다소 많아 보이지만 1-0 보다는 2-0, 2-1 보다는 4-2로 승리하는 것이 같은 승리라도 팬들을 열광시키는 축구를 하는 것이다. 우리 선수들은 그런 축구를 하고 승리의 결과를 낼만한 능력이 충분하다"며 공격축구에 자신감을 내보였다.
한편 가공할 공격축구의 결과로 서울 이랜드 FC의 선수들도 개인 기록을 내고 있다. 미드필더 조원희와 김영근은 벌써 3골로 생애 가장 많은 득점 추세에 있고, 도움 순위에서 김재성은 부동의 도움 1위(7개), 김영근이 4개로 상위권에 이름이 올라 있으며, 주민규는 7골로 득점 1위에 올라 있는 가운데 시즌 초반 부상으로 경기에 나오지 못한 타라바이가 벌써 4골로 상위권을 위협하고 있다.
이날 서울 이랜드 FC는 '뉴발란스 풋볼데이'로 팬들을 맞이한다. 경기 시작 전에는 뉴발란스에서 주최한 대학생들의 축구 잔치인 'SUFA CUP' 결승전이 열린다. 경기장 바깥에서는 초대형 축구공과 테이블 사커 등의 게임 존이 경기 전 관중들의 흥을 돋우기 위해 기다리고 있고, 이번에도 역시 '에스콜라 알레그리아' 마칭밴드가 팬들에게 축제 분위기를 선사한다.
하프타임에는 MC프라임과 함께 하는 럭키 드로우 이벤트가 팬들의 열정을 이끌어 내고 경기가 끝나면 선수들의 인터뷰와 팬들과의 기념촬영이 기다리고 있다.
<저작권자 ©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