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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FA 회장 선거, 내년 2월 개최..英 "정몽준, 지코 등 경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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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상준 기자
정몽준 KFA 명예회장. /사진=KFA 제공
정몽준 KFA 명예회장. /사진=KFA 제공


국제축구연맹(FIFA) 차기 회장 선거가 내년 2월 26일 열린다. 정몽준(64) 대한축구협회(KFA) 명예회장 등 다수 축구 인사들이 경쟁을 벌일 전망이다.


제프 블래터 FIFA 회장은 21일(이하 한국시간) 스위스 취리히에서 열린 FIFA 집행위원회 이후 열린 기자회견에서 "차기 회장 선거를 2016년 2월 26일 열기로 결정했다"고 발표했다.


지난달 FIFA 회장직 사퇴 의사를 밝힌 블래터 회장은 "2016년 선거에 후보로 나서지 않는다"며 사퇴 번복은 없다고 못 박았다. 다만 차기 FIFA 회장 선거 직전까지도 회장직을 유지하며 선거 결과에 어느 정도 영향은 끼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영국 일간지인 인디펜던트는 정몽준 명예회장을 비롯하여 브라질 축구 스타 출신 지코(62), 남아프리카공화국의 사업가이자 정치인 토쿄 세콸레, 라이베리아 축구협회장 무사 빌리티가 경쟁을 펼칠 것이라고 보도했다.


정몽준 명예회장은 아직까지 공식적인 출마 선언을 한 것은 아니다. KFA 관계자는 "KFA에 연락을 취한 건 없다"고 말했다. 하지만 정몽준 명예회장의 FIFA 부패 척결 의지가 강해 출마가 유력한 상황으로 알려졌다.


아르헨티나의 축구 전설 디에고 마라도나도 지난달 말 측근을 통해 FIFA 회장 출마 선언 의지를 내비쳤다. 마라도나와 평소 두터운 친분을 유지하던 우루과이 출신 언론인인 빅토르 우고 모랄레스는 "마라도나는 FIFA의 부패 문제와 싸우기로 마음먹었다. 변화를 위해 FIFA 회장에 출마하려한다"고 전했다.


미셸 플라티니 유럽축구연맹(UEFA) 회장과 지난 5월 FIFA 회장 선거에서 낙선한 알리 빈 알 후세인 요르단 왕자의 출마 가능성도 높게 점쳐진다.


한편 정몽준 명예회장은 지난 1994년부터 2011년까지 FIFA 부회장직을 역임했다. 이후 FIFA 올림픽조직위원회 위원장 등을 지내다 지난 2009년부터 KFA 명예회장으로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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