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운틴TV, 노스페이스컵 볼더링 대회 남녀부 중계

발행:
김우종 기자
완등 홀드를 앞둔 사솔(노스페이스 클라이밍팀)과 경기 중인 손상원(아래 사진). /사진=마운틴TV 제공
완등 홀드를 앞둔 사솔(노스페이스 클라이밍팀)과 경기 중인 손상원(아래 사진). /사진=마운틴TV 제공


민족 대명절인 추석이 성큼 다가왔다. 풍성한 연휴 기간만큼이나 추석 특집 프로그램도 많이 예고돼 있는데, 그 중 남녀노소 가리지 않고 온 가족이 재밌게 즐길 수 있는 ‘볼더링 대회 중계’가 눈길을 끌고 있다.


볼더링은 난이도, 속도와 함께 스포츠클라이밍 종목 중 하나로 5m 정도의 암벽을 보조 장비 없이 자신의 팔과 다리로만 오르는 종목이다. 제한 시간 동안 적은 시도횟수 안에 많은 과제를 해결한 사람이 우승을 차지하게 된다. 최근 암장이 많이 생겨나고 즐기는 인구가 늘면서 그 인기도 날로 높아지고 있다.


지난 19일과 20일 양 일 간 서울 올림픽 공원 평화의 문 광장에서 ‘제23회 노스페이스컵 전국 스포츠클라이밍대회 with 조이올팍 페스티벌’이 진행됐다.


(사)대한산악연맹(회장 이인정)주최, 노스페이스(대표 성기학) 후원으로 진행된 이번 대회는 대동호인들과 엘리트 선수 등 300여 명이 참여해 높아진 볼더링의 인기를 다시 한 번 확인할 수 있었다. 주말에 올림픽 공원을 찾은 시민들은 선선한 가을 날씨 속에서 인공암벽 위에서 펼쳐지는 볼더링 경기를 한껏 즐겼다.


이번 대회엔 손상원, 천종원, 사솔, 김승현 등 국내 대표 선수들이 출전하며 치열한 경쟁을 펼쳤다. 엘리트 부문에선 손상원과 사솔(노스페이스 클라이밍팀)이 각각 남녀 우승을 차지하며 볼더링 최강자임을 확실히 인식시켰다.


2013년부터 꾸준히 국내외 클라이밍 대회를 독점 중계해 오고 있는 마운틴TV는 ‘제23회 노스페이스컵 전국 스포츠클라이밍대회 with 조이올팍 페스티벌’을 방송한다. 국내 유일의 산악스포츠 전문 프로그램 '마운틴 중계석'을 통해 엘리트 부문 남녀 경기를 만나볼 수 있다. 남자부는 9월 26일 오후 3시, 여자부는 10월3일 오후 3시에 방영될 예정이다.


마운틴TV는 SK Btv(ch 261), LG U+ tv(ch 69), olleh KT(ch 117) 에서 볼 수 있으며, 전국 지역케이블 채널번호는 마운틴TV 홈페이지(www.mountaintv.co.kr)에서 확인 가능하다, 중계방송은 네이버 스포츠 생중계로도 시청 가능하다. (http://goo.gl/z0OQX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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