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균-김경언-배영수-최진행-송은범, 25일 고치 캠프 합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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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영 기자
25일 고치 캠프에 합류하는 김태균. /사진=한화 이글스 제공
25일 고치 캠프에 합류하는 김태균. /사진=한화 이글스 제공


한화 이글스의 주전급 선수들이 대거 일본 고치 캠프에 합류한다.


한화는 25일 "김태균, 김경언, 최진행, 배영수, 송은범까지 5명의 선수가 25일 오후 1시 15분 KE 789편으로 일본 고치 전지훈련장에 합류한다"고 밝혔다.


한화 선수단은 지난 15일 고치로 전지훈련을 떠났다. 하지만 선수 32명, 코치 15명이 전부였다. 주전급 선수들 대부분이 명단에서 빠졌다. "전지훈련에 참가할 만한 몸이 만들어지지 않았다"는 것이 이유였다.


빠진 멤버들만 해도 쟁쟁했다. 김태균, 김경언, 조인성, 이용규, 배영수, 정우람, 송은범 등이 대거 빠졌다.


이들은 한화의 2군 훈련장인 서산 훈련장에서 훈련을 진행했다. 부상이 있거나 몸이 올라오지 않은 선수들 위주로 꾸려진 잔류군 캠프였다. 강추위가 몰아치고 있는 서산이었지만 선수들의 분위기는 후끈했다.


이후 19일 심수창-장민석-이성열이, 21일에는 조인성-송신영-이용규가 고치로 떠났다. 속속 메인 전지훈련에 추가된 것이다. 그리고 25일 김태균, 김경언, 최진행, 배영수, 송은범이 추가로 고치로 건너간다.


김태균은 지난 21일 "(일본에서) 선수들과 함께하지 못한 부분은 아쉽다. 전지훈련에 합류했을 때 훈련량을 소화할 수 있는 몸을 먼저 만들고 있다"고 말한 바 있다. 이제 전지훈련에 함께할 수 있는 몸을 만든 모양새다. 다른 선수들도 마찬가지다.


한화의 전지훈련 멤버가 점차 '최정예'를 향해 가는 모습이다. 정우람(31) 정도만 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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