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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키나와 on Air] '정주현-강승호 활약' LG, 주니치 1군 10-5 제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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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키나와(일본)=국재환 기자
결승 홈런을 때려낸 LG 정주현. /사진=OSEN
결승 홈런을 때려낸 LG 정주현. /사진=OSEN


LG 트윈스가 1군 멤버들을 대거 내보낸 주니치 드래곤스를 제압했다.


LG는 28일 일본 오키나와에 위치한 차탄 구장서 열린 주니치와의 연습경기에서 키스톤 콤비를 이룬 정주현(2루수), 강승호(유격수)의 활약을 앞세워 10-5 승리를 거뒀다.


선발투수로 류제국을 내세운 LG는 정주현(2루수), 임훈(우익수), 박용택(지명타자), 이병규(7번, 좌익수), 히메네스(3루수), 정성훈(1루수), 문선재(중견수), 정상호(포수), 강승호(유격수) 순으로 라인업을 꾸렸다.


주니치도 1군 멤버가 포함된 라인업을 구축했다. 주니치는 엔도 잇세이(유격수), 이료(좌익수), 히라타 료스케(우익수), 데얀 비시에도(1루수), 모리노 마사히코(지명타자), 후지이 아쓰시(중견수), 다카하시 아키후미(3루수), 카츠라 이오리(포수), 도노우에 나오미치(2루수)를 타선에 배치했고, 선발투수로는 지난해 11승 10패 평균자책점 2.52, 154탈삼진을 기록한 좌완투수 오노 유다이를 내세웠다.


선취점은 LG가 가져갔다. LG는 1회초 선두타자 정주현, 임훈의 연속 안타를 앞세워 무사 1, 3루 기회를 잡았고, 박용택의 적시타로 선취점을 뽑았다. 이어 4번 타자 이병규가 좌전 적시타로 2루에 있던 임훈을 불러들여 또 한 점을 더했다.


계속된 무사 1, 2루. LG는 추가 득점 기회를 맞이했으나 히메네스가 3루수 직선타로 물러났다. 그리고 정성훈이 우익수 방면으로 깊숙한 타구를 보냈지만 주니치 우익수 히라타가 이를 펜스 앞에서 뛰어 올라 잡아냈고, 1루 송구로 주자 이병규마저 잡아내는 바람에 아쉽게 이닝을 마쳐야 했다.


LG는 2회초 공격에서 또 한 점을 더했다. 문선재, 정상호가 범타로 물러났지만 강승호가 오노를 상대로 좌중간 담장을 넘기는 솔로 홈런을 신고했다. 강승호는 볼카운트 1스트라이크 3볼에서 오노의 141km/h 직구를 통타, 비거리 128m 홈런을 만들어냈다.


솔로 홈런을 때려낸 LG 강승호. /사진=OSEN


3회에도 추가점이 나왔다. LG는 박용택, 이병규의 연속 안타, 히메네스의 좌전 적시타를 앞세워 4-0으로 달아났다.


하지만 3회 들어 주니치에게 추격을 허용하기 시작했다. 2회까지 잘 던진 류제국이 안타 세 개를 맞고 1점을 내줬고, 폭투를 범해 또 한 점을 허용했다. 그리고 모리노에게 솔로 홈런을 맞고 4-3까지 쫓기게 됐다.


리드를 지켜낸 LG는 4회부터 류제국을 내리고 윤지웅을 투입했다. 일단 윤지웅은 4회를 무실점으로 잘 막아냈다. 그러나 5회말 1점을 내줘 4-4 동점을 허용하고 말았다.


아쉽게 동점을 내줬지만 LG는 6회초 공격에서 다시 리드를 잡는데 성공했다. 중심에는 강승호와 정주현이 있었다. 먼저 강승호는 주니치의 두 번째 투수 와카마쓰를 상대로 출루에 성공했고, 이어 타석에 들어선 정주현은 와카마쓰의 체인지업(117km/h)을 잡아 당겨 좌측 담장을 넘어가는 투런 홈런(비거리 105m)으로 연결시켰다. 정주현의 홈런으로 다시 앞서나간 LG는 7회초 공격에서 또 한 점을 더해 스코어를 7-4로 만들어냈다.


LG는 7회 등판한 진해수가 1점을 내줬다. 하지만 8회초 공격에서 이형종의 2루타, 서상우의 3루타를 묶어 한 점을 달아났고, 안익훈의 1타점 적시타를 더해 스코어를 9-5로 만들었다.


반전은 없었다. LG는 9회초 공격에서 정주현의 1타점 적시타로 한 점을 더 달아났고, 임정우를 마운드에 올려 경기를 매조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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