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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야자키 on Air] '부상 복귀' 김강률 150km까지.."발목상태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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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야자키=김지현 기자
김강률. /사진=두산 베어스 제공
김강률. /사진=두산 베어스 제공


두산 베어스 김강률이 지난해 5월 아킬레스건 파열 부상을 당한 이후 첫 실전 투구에 나섰다. 2안타를 허용하긴 했지만 실점 없이 이닝을 마쳤다.


김강률은 2일 일본 미야자키에 위치한 IB 스타디움에서 열린 소프트뱅크 호크스 2군과의 경기에 나섰다. 0-2로 지고 있던 8회말 팀의 6번째 투수로 올라와 1이닝 2피안타 무실점을 기록했다. 직구 최고 구속은 150km까지 나왔다.


첫 타자 마사코에게 땅볼을 솎아냈다. 후루사와에게 안타를 허용했으나 후속 카미모토의 타석 때 재치있는 견제로 1루 주자를 잡아냈다. 이후 카미모토에게 안타를 내줬으나 이노모토를 삼진으로 돌려세우면서 이닝을 끝냈다.


경기 후 김강률은 "부상 이후 처음으로 실전 마운드에 올랐는데 오랜만에 던질 수 있어 기분이 좋았다. 이날을 위해서 그동안 재활을 열심히 해온 보람을 느낀다. 트레이닝 코치님들께 감사하다. 생각보다 느낌이 좋았고 앞으로 시합에 나서면서 감을 찾도록 해야겠다. 첫 등판치고는 괜찮았다. 발목 상태도 좋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두산은 소프트뱅크에 4-5로 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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