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KBL 외인 드래프트, 1순위 삼성생명 앨리사 토마스 선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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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영 기자
삼성생명에 1순위로 지명된 앨리사 토마스. /사진=WKBL 제공
삼성생명에 1순위로 지명된 앨리사 토마스. /사진=WKBL 제공


11일 오전 WKBL사옥 2층 교육실에서 열린 2016-2017 WKBL 외국인선수 드래프트에서 앨리사 토마스(24)가 1순위로 지명돼 삼성생명의 유니폼을 입게 됐다.


외국인선수 선발방식은 지난 시즌 정규리그 성적 역순으로 1그룹(6위 KDB생명, 5위 신한은행, 4위 삼성생명)이 추첨 바구니에 30개(6위), 20개(5위), 10개(4위) 총 60개의 구슬을 넣고 구슬을 뽑아 1그룹의 순위(1~3순위)를 결정했다.


삼성생명이 전체 1순위(2라운드 11순위), KDB생명이 2순위(2라운드 10순위), 신한은행이 3순위(2라운드 9순위)로 추첨 되었으며, 2그룹에서는 KB스타즈 4순위(2라운드 8순위), 우리은행 5순위(2라운드 7순위)로 결정 되었다. KEB하나은행은 첼시 리 사건에 대한 제재 조치로 1라운드 6순위, 2라운드 12순위로 사전 결정되었다.


1라운드 전체 1순위로 2014-2015시즌 KEB하나은행에서 활약한 앨리사 토마스가 선발되었으며, 총 12명의 선발 선수 중 카리마 크리스마스(2순위), 키아 스톡스(4순위), 모니크 커리(7순위), 플레네트 피어슨(8순위), 나타샤 하워드(11순위) 등 6명의 선수가 다시 WKBL에서 활약하게 됐다.


이번 드래프트에서 선발된 외국인선수는 정규리그 개막 한 달 전인 9월 말 경에 팀에 합류할 예정이며, 올 시즌부터 바뀐 규정에 따라 구단별로 1명에 한해 재계약을 할 수 있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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