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시즌 빅버드 마지막 '수원더비'가 펼쳐진다.. 빅버드 새 잔디 첫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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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수진 인턴기자
수원월드컵경기장/사진=OSEN
수원월드컵경기장/사진=OSEN


수원 삼성과 수원 FC의 맞대결인 ‘수원 더비’에서 수원월드컵경기장의 새 잔디가 처음으로 선을 보인다.


수원 삼성과 수원 FC가 10월 2일 오후 2시 수원월드컵경기장(빅버드)에서 수원 연고팀 간의 맞대결인 '수원 더비'를 가진다. 이 경기 예매는 19일 오후 2시부터 시작된다.


올해 세 번째로 벌어지는 수원더비는 새 옷을 갈아입은 빅버드의 잔디가 첫 선을 보이는 경기로 벌써부터 축구팬들의 많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수원에서 개최되는 2017년 FIFA U-20 월드컵 개최를 준비하기 위해 전면적인 잔디교체공사가 진행된 수원월드컵경기장은 9월 한 달간의 파종기간을 거친 후 10월 2일 수원더비에서 달라진 모습을 처음 드러낼 예정이다.


특히 이날 경기는 빅버드에서 펼쳐지는 올해 마지막 수원더비인 관계로 수원 축구팬들에게는 결코 놓칠 수 없는 빅매치가 될 전망이다. 두 팀이 스플릿 라운드에서 다시 격돌하게 되더라도 규정에 따라 수원FC 홈구장인 수원종합운동장에서 개최되는 관계로 이 경기 이후 빅버드에서 당분간 수원더비는 열리지 않을 예정이다.


한편 수원 삼성은 수원더비 3연승을 거둬 축구수도 수원의 자존심을 지키겠다는 각오다. 수원 삼성은 지난 5월 14일과 7월 10일 치른 두 차례 맞대결에서 각각 2-1, 1-0으로 모두 승리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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