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징 스타, 연예인 올스타 62-40으로 제압.. '프로' 이름값

발행:
용인=김동영 기자
[2016-2017 WKBL 올스타전]
사진


WKBL 라이징 스타가 연예인 올스타를 잡고 올스타전 오프닝 이벤트 경기에서 승리를 따냈다.


라이징 스타는 15일 용인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삼성생명 2016-2017 여자프로농구' 올스타전 연예인 올스타와의 경기에서 경기 내내 우세한 경기를 펼친 끝에 62-40으로 승리했다.


라이징 스타에는 이주연(삼성생명), 김형경(신한은행), 나윤정, 엄다영(이상 우리은행), 박지수, 김현아, 김진영(이상 KB스타즈), 안혜지, 진안(이상 KDB생명), 김지영, 이하은, 이수연(이상 KEB하나)까지 12명이 출전했다.


연예인 올스타에는 정범균, 최기섭(이상 더홀), 김무영, 이시우(이상 코드원), 김승현(스페이스잼), 오만석(인터미션), 오승훈, 인수(이상 레인보우), 강상원, 김광태(이상 신영), 박광재, 여욱환, 허인창(이상 진혼), 박진영, 모세(이상 예체능)까지 15명이 엔트리에 이름을 올렸다.



남녀 성별 차이는 있었지만, 라이징 스타가 더 강했다. '프로'의 이름값을 해낸 셈이다. 1쿼터부터 라이징 스타가 연예인 올스타를 앞섰다. 진안은 자신보다 15cm가 더 큰 박광재의 블로킹을 앞에 두고 중거리슛을 꽂기도 했다. 1쿼터를 라이징 올스타가 17-9로 앞섰다.


2쿼터 역시 라이징 올스타의 페이스였다. 공수에서 연예인 올스타에 우위를 보였고, 리드를 이어갔다. 3쿼터에서도 엄다영이 7점, 김형경-이주연이 나란히 6점씩 올리는 등 우위를 보였다. 3쿼터까지 라이징 올스타가 45-31로 리드했다.


마지막 4쿼터 들어서도 상황은 다르지 않았다. 특히 4쿼터 들어 재미있는 장면이 나오기도 했다. 골밑에서 진안이 박광재를 막는 진귀한 장면이 연출됐다. 180cm의 진안이 195cm의 박광재를 막았고, 결국 박광재는 골을 성공시키지 못했다. 관중들은 큰 환호로 화답했다. 결국 라이징 스타가 최종스코어 승리를 품에 안았다.

<저작권자 ©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포토슬라이드

무더위 날릴 '전지적 독자 시점'
온유, 정규 2집 앨범으로 솔로 컴백
차은우 '언제나 눈부신 비주얼'
새롭게 시작하는 JTBC 금요시리즈 '착한사나이'

인기 급상승

핫이슈

연예

"이 힘든 결혼을 두 번이나"

이슈 보러가기
스포츠

KBO 올스타 휴식기... 키움, 감독-단장 동반 경질

이슈 보러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