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적설' 마샬 "언론 보도 믿지마라.. 모두 거짓"

발행:
박수진 기자
앤서니 마샬. /AFPBBNews=뉴스1
앤서니 마샬. /AFPBBNews=뉴스1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에서 활약 중인 프랑스 출신 공격수 앤서니 마샬(21)이 자신을 둘러싼 이적설을 전면 부인했다.


마샬은 6일(이하 한국시간) 본인의 트위터를 통해 "언론 보도를 믿지 마라. 모두 거짓이다"라는 글을 올렸다.


이는 미러 등 영국의 복수 언론들이 6일 보도한 "마샬이 이번 시즌 종료 후 프랑스 파리생제르망(PSG)으로 이적할 것이다. 조세 무리뉴 감독이 그를 희생양으로 삼으려 하고 있다"라는 기사에 대한 반응으로 보인다.


7일 현재 '16-17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13경기 2골에 그치고 있는 마샬은 이번 시즌 새롭게 꾸려진 무리뉴 감독 체제하에서 부진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전임 감독인 루이스 판 할 감독 체제에서 지난 시즌 EPL 31경기 11골을 기록했지만 이번 시즌엔 신임을 받지 못하고 있다.


게다가 마샬은 구단의 EPL 최근 3경기에서 결장했다. 지난 1월 22일 열린 스토크시티전에서는 아예 명단 제외됐고, 지난 2일(헐시티전), 6일(레스터시티전) 경기에서는 교체명단에 포함됐으나 운동장을 밟지 못했다.


마샬은 지난 1월 30일 열린 '잉글리시 FA컵' 32강 위건전에서 2도움을 기록했지만 여전히 기회를 잡지 못하고 있다. 지난 1월 이적시장에서 스페인 세비야 임대설이 강하게 제기됐지만 맨유의 거절로 무산된 바 있다.


마샬이 과연 이러한 어려움을 어떻게 극복할 지 관심이 모아진다.

<저작권자 ©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포토슬라이드

13회 맞은 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
블랙핑크 제니 '시선강탈 패션'
네 명의 개성 넘치는 변호사들 '에스콰이어'
'메리 킬즈 피플' 사랑해 주세요

인기 급상승

핫이슈

연예

ㅇㅈㅇ? 환승도 800만원도 다 거짓이었다

이슈 보러가기
스포츠

'충격' 손흥민, 토트넘과 결별 '공식 선언'

이슈 보러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