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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소연-조소현 골' 윤덕여호, 스코틀랜드 2-0 제압.. '키프로스컵 첫 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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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우종 기자
여자축구 대표팀. /사진=대한축구협회 제공
여자축구 대표팀. /사진=대한축구협회 제공


한국 여자 축구 대표팀이 키프로스컵에서 첫 승을 신고했다.


윤덕여 감독이 이끄는 여자 축구 대표팀은 4일(이하 한국시간) 0시 30분 키프로스 니코시아 경기장에서 펼쳐진 스코틀랜드와의 '2017 키프로스컵' B조 2차전에서 2-0으로 승리했다.


이로써 지난 2일 오스트리아와 0-0으로 비겼던 여자 축구 대표팀은 첫 승리를 챙겼다.


한국은 지소연과 정설빈, 강유미, 문미라를 비롯해 이소담, 조소현(주장), 이은미, 신담영, 임선주, 장슬기, 김정미 골키퍼가 선발로 나섰다.


전반을 0-0으로 마친 가운데, 한국은 후반 3분 지소연이 선제골을 터트리며 포문을 열었다. 강유미가 오른쪽에서 돌파에 성공한 뒤 페널티 지역 중앙으로 땅볼 패스를 연결했다. 이 공을 잡은 지소연이 상대 수비수를 제친 뒤 오른발 슈팅으로 마무리했다.


이어 후반 29분 한국이 또 한 번 기회를 잡았다. 교체로 들어간 이금민이 페널티 지역에서 돌파를 시도하다가 파울을 얻어냈다. 결국 키커로 나선 조소현이 페널티킥을 침착하게 성공시켰다. 지소연과 조소현의 연속 골을 앞세운 한국은 결국 2-0 완승을 거뒀다.


한편 한국은 오는 7일 0시 30분 안토니스 파파돌로스 경기장에서 뉴질랜드와 최종 3차전을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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