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군 실전 투구' 보우덴, 1⅓이닝 2실점.."괜찮았다"

발행:
김지현 기자
마이클 보우덴.
마이클 보우덴.


두산 베어스 마이클 보우덴이 어깨 부상으로 전력에서 이탈한 뒤 처음으로 실전 투구에 들어갔다.


보우덴은 15일 김해 상동구장에서 열린 롯데와의 퓨처스리그 경기에서 선발 등판해 1⅓이닝 동안 24구를 던져 2피안타 1피홈런 3탈삼진 2실점을 기록했다. 속구, 커브, 포크, 슬라이더를 섞어 던졌는데 최고 구속은 142km/h를 찍었다.


보우덴은 "부상 후 첫 피칭이었는데 괜찮았다. 던지고 난 후 느낌도 좋다. 스케줄대로 체력(투구수)을 끌어올리는데 주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조웅천 코치는 "첫 경기임에도 불구하고 공격적인 피칭이 인상적이었다. 직구와 변화구(커브, 슬라이더, 포크볼) 모두 위력이 좋았고 실투도 공격적으로 승부하다가 가운데 몰려서 맞은 것이기 때문에 크게 신경쓰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첫 실전 투구에 들어간 보우덴은 상태를 체크한 뒤 차주 2군 경기에 등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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