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BO가 2017시즌 잔여 일정을 7일 오전 발표한다.
6일 현재 팀 별로 최소 15경기에서 최대 23경기까지 남겨둬 잔여 일정은 시즌 막판 순위 싸움에 최대 변수로 작용할 전망이다.
5강 재진입을 노리는 LG가 가장 많은 23경기를 남겨뒀다. 5위 넥센, 6위 SK보다 각각 7경기, 8경기가 더 남아 있어 결과에 따라 막판 뒤집기도 가능하다. 선두를 고수 중인 KIA 또한 22경기로 비교적 잔여 경기가 많은 편이다.
다만 원정 동선이나 휴식일 등 일정이 어떻게 편성되느냐에 따라 유불리가 갈릴 수 있다. 잔여 경기가 적으면 상위 선발을 집중 배치에 더 높은 승률을 기대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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