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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 on Air] '정일관 동점 FK' 북한, 中과 1-1 무승부.. '北4위-中3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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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일본)=김우종 기자
선제골이 터지자 좋아하는 북한 선수단 /사진=뉴스1
선제골이 터지자 좋아하는 북한 선수단 /사진=뉴스1


북한이 후반 36분 터진 정일관의 환상적인 프리킥 골을 앞세워 중국과 1-1로 비겼다.


안데르센 감독이 이끄는 북한 축구 대표팀은 16일 오후 4시 30분 일본 도쿄에 위치한 아지노모토 스타디움에서 열린 중국 축구 대표팀과 '2017 동아시아축구연맹(EAFF) E-1 챔피언십(구 동아시안컵)' 최종 3차전에서 1-1로 비겼다.


이로써 북한은 일본, 한국과 1,2차전에서 0-1로 패했으나, 중국과 비기며 승점 1점을 챙겼다. 순위는 최하위. 반면 중국은 한국과 2-2로 비긴 뒤 일본에 1-2로 석패, 북한과 최종전에서 1-1로 비기며 2무1패, 승점 2점으로 3위를 확정지었다.


이날 북한은 유일한 해외파 정일관을 중심으로 안병준과 리용직, 강국철, 리명국 골키퍼 등이 선발 출전했다. 이에 맞서 중국은 위 다바오와 웨이 스하오를 중심으로 자오 위하오, 자오 수리, 장 웬자오, 왕 달레이 골키퍼 등이 선발로 나섰다.


중국은 전반 시작 5분 만에 위 다바오가 페널티 박스 왼쪽에서 북한의 골망을 흔들었으나 오프사이드가 선언됐다. 리피 감독은 전반 24분 푸 후안을 빼는 대신 우 쉬를 교체로 투입했다. 이른 시간에 사용한 교체카드 한 장이었다.


결국 중국이 먼저 골을 터트렸다. 교체 카드를 쓴 지 4분 만인 전반 28분 선제골을 넣었다. 역습 상황서 순간적으로 북한 수비가 태클을 하다가 완전히 최종 라인이 뚫리고 말았다. 이어 장 웬자오가 완벽하게 오른쪽에서 크로스를 열어줬고, 이를 문전으로 쇄도하던 웨이 스하오가 왼발 인사이드 슈팅으로 마무리했다.



16일 북한 응원단 모습 /사진=뉴스1


전반을 0-1로 뒤진 채 마닟 북한은 후반 10분 강국철을 빼는 대신 윤일광을 교체로 넣었다. 이에 맞서 중국도 후반 17분 장 웬자오 대신 판 시아동을 교체로 넣으며 흐름을 이어갔다. 북한은 후반 20분 왼쪽에서 넘어온 크로스를 정일관이 노마크 상태에서 헤더로 연결했으나 바깥쪽 골대를 때리고 말았다.


안데르센 감독은 후반 22분 리용직을 빼는 대신 장옥철을 교체로 넣는 두 번째 교체 카드를 사용했다. 이후 북한은 만회골을 위해 공격에 3명을 배치하며 총공세로 돌아섰다. 안데르센 감독은 쉴 새 없이 필드 근천에 선 채 이런저런 사항을 지시했다. 반면 리피 감독은 조용히 팔짱을 낀 채 그라운드를 응시하는 편이었다.


중국 리피 감독은 후반 34분 위 다바오를 빼고 공격수 양 리위를 투입, 마지막 교체 카드를 썼다. 결국 북한의 추가골이 터졌다. 후반 36분, 정일관이 아크 근처에서 잡은 프리킥 기회서 논스톱 오른발 슈팅을 성공시켰다. 이후 더 이상의 반전은 없었다. 결국 경기는 1-1 무승부로 마무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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