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 동계 올림픽 개막 14일째인 22일에는 쇼트트랙에서 3개의 금메달이 걸려있다. 동시에 쇼트트랙이 열리는 마지막 날이기도 하다. 남자 쇼트트랙 500m, 여자 쇼트트랙 1000m, 남자 5000m 계주 등 3종목이 열린다.
앞선 20일 한국 여자 쇼트트랙 대표팀은 여자 3000m 계주 종목에서 금메달을 따낸 바 있다.
이뿐만이 아니다. '스키 여제' 린지 본(34·미국) 또한 본인의 올림픽 두 번째 메달에 도전한다. 21일 활강 종목에서 동메달을 따낸 린지 본은 활강과 회전을 동시에 진행하는 복합 종목에 출전할 예정이다.
다음은 22일 주요 일정.
◆ 오전 9시 30분, 여자 스노보드(빅에어), 평창 알펜시아 스키점프 센터.
◆ 오전 10시, 남자 알파인 스키(회전), 정동현 출전, 정선 알파인 경기장.
◆ 오전 11시 30분, 여자 알파인 스키(복합), 린지 본(미국) 출전, 정선 알파인 경기장.
◆ 오후 12시, 여자 스노보드(평행 대회전), 신다혜, 정해림 출전, 평창 알펜시아 스키점프 센터.
◆ 오후 12시 27분, 남자 스노보드(평행대회전), 김상겸, 이상호, 최보군 출전, 평창 알펜시아 스키점프 센터.
◆ 오후 7시, 남자 쇼트트랙 500m(준준결승~결승), 황대헌, 서이라, 임효준 출전, 강릉 아이스 아레나.
◆ 오후 7시 14분, 여자 쇼트트랙 1000m(준준결승~결승), 김아랑, 최민정, 심석희 출전, 강릉 아이스 아레나.
◆ 오후 8시 15분, 바이애슬론 여자 계주(4x6km), 고은정, 문지희, 안나 프롤리나, 에카테리나 에바쿠모바, 정주미 출전, 평창 알펜시아 바이애슬론 센터.
◆ 오후 9시, 남자 쇼트트랙 5000m 계주(결승), 곽윤기, 김도겸, 서이라, 임효준, 황대헌 출전, 강릉 아이스 아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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