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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상문, 이형준에 '먼싱웨어 매치' 덜미..김민휘는 16강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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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수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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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프로골프(PGA) 투어에서 활약 중인 배상문(32)이 오랜만에 국내 대회에 나섰지만 이형준(26)에 덜미가 잡히며 32강전에서 탈락했다.


배상문은 8일 경남 남해 소재 사우스케이프 오너스클럽 선셋, 선라이즈 코스(파72·7183야드)에서 열린 2018 시즌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 대회 '데상트코리아 먼싱웨어 매치플레이'(총 상금 10억 원·우승 상금 2억 원) 32강전에서 '2015년 대회 우승자' 이형준과 대결했다. 이날 매치에서는 이형준이 한 홀 남겨 놓고 세 홀 앞서며 3&1으로 배상문을 꺾었다.


첫 1번 홀을 내주며 출발한 배상문은 이형준이 2번 홀에서 보기를 범하며 균형을 맞췄다. 하지만 이형준의 맹타 속에 전반을 3홀 뒤진 채 마쳤다. 배상문은 후반 들어 추격에 나섰지만 2홀 뒤진 상황에서 맞이한 17번 홀에서 결국 포기 선언을 했다. 배상문은 탈락했고, 이형준은 16강에 진출했다.


한편 '디펜딩 챔피언' 김승혁(32)은 이날 한창원(27)을 4&2로 제치고 16강에 올랐다. 김승혁은 이 대회 최초로 2연패를 향해 순항했다.


2012년 KPGA 명출상(신인상) 출신이자 PGA 투어에서 활약 중인 김민휘(26·CJ대한통운)는 이정환(27·PXG)을 5&4로 제압했다. 권성열(32·코웰), 이태희(34·OK저축은행), 맹동섭(31·서산수골프앤리조트) 등도 16강 대열에 합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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